한국투자증권은 25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연말까지 3,000선 전후의 등락 장세를 보일 것으로 진단했다.
윤항진 연구원은 "2008∼2009년의 사례나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을 고려할 때 2,000선 후반이 상하이종합지수의 하단이 될 것"이라며 "10월엔 지수가 3,000선 중반까지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 금리 동결로 단기적으로 해외 변수의 영향력이 약화된 가운데 10월 건국절 연휴의 소비 증가, 중국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 회의(18기 5중전회), 시진핑 주석의 미국 방문 결과, 위안화환율의 단기적 안정 등이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윤 연구원은 "다만 경제지표 개선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며 연말로 갈수록 해외요인과 내부 공급 변수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기 때문에 추세적인 상승 모멘텀은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분석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윤항진 연구원은 "2008∼2009년의 사례나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을 고려할 때 2,000선 후반이 상하이종합지수의 하단이 될 것"이라며 "10월엔 지수가 3,000선 중반까지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 금리 동결로 단기적으로 해외 변수의 영향력이 약화된 가운데 10월 건국절 연휴의 소비 증가, 중국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 회의(18기 5중전회), 시진핑 주석의 미국 방문 결과, 위안화환율의 단기적 안정 등이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윤 연구원은 "다만 경제지표 개선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며 연말로 갈수록 해외요인과 내부 공급 변수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기 때문에 추세적인 상승 모멘텀은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분석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