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저 수준까지 내려왔던 국내 채권 금리가1일 상승(채권값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596%로 전날보다0.028% 올라갔다.
5년 만기와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761%와 연 2.107%로 각각 0.038%포인트, 0.046%포인트 상승했다.
20년 만기와 30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0.036%포인트, 0.035%포인트씩 오른 연 2.264%와 연 2.330%를 나타냈다.
1년 만기 통안증권과 2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연 1.540%와 연 1.573%로 각각0.015%포인트, 0.021%포인트 올라갔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와 BBB- 등급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도 연 1.922%와 연 7.843%로 각각 0.029%포인트, 0.030%포인트 상승했다.
최근 시중금리 하락 폭이 큰 상황에서 광공업생산 등 일부 경제 지표가 양호하게 나오자 한국은행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 기대감이 다소 누그러지면서 금리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이 3년 만기, 10년 만기 국고채 선물을 순매도한 것도 금리 방향에 영향을 끼쳤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늘 지표가 예상보다 조금 잘 나오면서 10월기준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그럼에도 이번 지표가 견조한 경기 회복 가능성을 뒷받침할 정도는 아니라는 점에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신동준 하나금융투자 자산분석실장은 "향후 1~2년 동안 장기 금리는 추세적으로하락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95%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596%로 전날보다0.028% 올라갔다.
5년 만기와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761%와 연 2.107%로 각각 0.038%포인트, 0.046%포인트 상승했다.
20년 만기와 30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0.036%포인트, 0.035%포인트씩 오른 연 2.264%와 연 2.330%를 나타냈다.
1년 만기 통안증권과 2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연 1.540%와 연 1.573%로 각각0.015%포인트, 0.021%포인트 올라갔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와 BBB- 등급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도 연 1.922%와 연 7.843%로 각각 0.029%포인트, 0.030%포인트 상승했다.
최근 시중금리 하락 폭이 큰 상황에서 광공업생산 등 일부 경제 지표가 양호하게 나오자 한국은행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 기대감이 다소 누그러지면서 금리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이 3년 만기, 10년 만기 국고채 선물을 순매도한 것도 금리 방향에 영향을 끼쳤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늘 지표가 예상보다 조금 잘 나오면서 10월기준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그럼에도 이번 지표가 견조한 경기 회복 가능성을 뒷받침할 정도는 아니라는 점에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신동준 하나금융투자 자산분석실장은 "향후 1~2년 동안 장기 금리는 추세적으로하락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95%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