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3일 평화정공[043370]에 대해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매출 증가와 신제품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등 투자 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김진우 연구원은 "평화정공의 올해 3분기 매출은 2천4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 줄었으나, 영업이익률은 3%로 작년보다 1.1%포인트 개선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9%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중국 가동률이 하락하면서 매출이 부진했지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중심으로 신제품 채택이 증가해 수익성을 일정 부분 방어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 내 현대기아차 가동률은 소형차 취득세 인하와 신차 출시, 가격 인하에 힘입어 4분기부터 회복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평화정공의 중국사업에 대한우려가 점차 약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시장은 작년 기준으로 평화정공 매출의 28%, 영업이익의 45%를 차지한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말 중국 태창공장의 프레스설비가 늘어나면 장성기차를 포함한 중국 현지 고객에 대한 수주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바닥에서 반등한 중국 관련 부품주 가운데 평화정공의 추가 상승 여력이돋보인다"며 "특히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배로, 작년 0.9배 대비 지나치게낮은 상태"라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천원은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진우 연구원은 "평화정공의 올해 3분기 매출은 2천4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 줄었으나, 영업이익률은 3%로 작년보다 1.1%포인트 개선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9%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중국 가동률이 하락하면서 매출이 부진했지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중심으로 신제품 채택이 증가해 수익성을 일정 부분 방어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 내 현대기아차 가동률은 소형차 취득세 인하와 신차 출시, 가격 인하에 힘입어 4분기부터 회복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평화정공의 중국사업에 대한우려가 점차 약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시장은 작년 기준으로 평화정공 매출의 28%, 영업이익의 45%를 차지한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말 중국 태창공장의 프레스설비가 늘어나면 장성기차를 포함한 중국 현지 고객에 대한 수주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바닥에서 반등한 중국 관련 부품주 가운데 평화정공의 추가 상승 여력이돋보인다"며 "특히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배로, 작년 0.9배 대비 지나치게낮은 상태"라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천원은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