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상황 반영해 기사 전반 보완>>산업은행·SK 부인에도 상승 마감…SK는 급락
대우조선해양[042660] 주가가 3일 SK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추진설에 롤러코스터를 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500원(7.66%) 오른 7천30원에장을 마감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주가는 장중 한때 28%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거래량도 전날(205만4천주)의 11배가 넘는 2천370만주가 거래됐다.
이날 오전 한 매체가 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이 SK그룹과 대우조선해양 매각에 사실상 합의했다고 보도하면서 주가가 요동을 쳤다.
정부와 산업은행은 곧바로 해당 내용을 부인했고 이어 SK[003600]도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에서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면서 급등폭의 일부는 되돌려졌다. 그러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매각 기대감이 부각되며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재무 건전성 확보나 경영 정상화를 통한 실적 개선세 확인이 이뤄지지 않은 만큼 섣부른 기대에 과도하게 의존한 투자는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3조1천554억원,영업손실 1조2천171억원, 당기순손실이 1조3천643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지난달 27일공시했다.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3%나 줄면서 적자 전환한 것이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경영 정상화 노력이 지속되고 있으나 글로벌 경기둔화와 저유가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수주 부진으로 의미 있는 실적회복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단기간 내에 의미 있는 수익성개선은 어렵다"고 예상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대우조선을 팔겠다는 원칙은 맞지만 지금은 정상화가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달 중순 창사 이래 처음으로 거제 조선소에서 자사와 협력사임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토론회를 열어 경영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한편 SK는 전날보다 1만5천원(5.58%) 내린 25만4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17%대까지 급락했다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면서 낙폭의 일부는 겨우 회복했다.
SK의 거래량도 전날(10만주)의 15배에 달하는 156만주가 넘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대우조선해양[042660] 주가가 3일 SK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추진설에 롤러코스터를 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500원(7.66%) 오른 7천30원에장을 마감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주가는 장중 한때 28%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거래량도 전날(205만4천주)의 11배가 넘는 2천370만주가 거래됐다.
이날 오전 한 매체가 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이 SK그룹과 대우조선해양 매각에 사실상 합의했다고 보도하면서 주가가 요동을 쳤다.
정부와 산업은행은 곧바로 해당 내용을 부인했고 이어 SK[003600]도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에서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면서 급등폭의 일부는 되돌려졌다. 그러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매각 기대감이 부각되며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재무 건전성 확보나 경영 정상화를 통한 실적 개선세 확인이 이뤄지지 않은 만큼 섣부른 기대에 과도하게 의존한 투자는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3조1천554억원,영업손실 1조2천171억원, 당기순손실이 1조3천643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지난달 27일공시했다.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3%나 줄면서 적자 전환한 것이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경영 정상화 노력이 지속되고 있으나 글로벌 경기둔화와 저유가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수주 부진으로 의미 있는 실적회복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단기간 내에 의미 있는 수익성개선은 어렵다"고 예상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대우조선을 팔겠다는 원칙은 맞지만 지금은 정상화가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달 중순 창사 이래 처음으로 거제 조선소에서 자사와 협력사임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토론회를 열어 경영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한편 SK는 전날보다 1만5천원(5.58%) 내린 25만4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17%대까지 급락했다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면서 낙폭의 일부는 겨우 회복했다.
SK의 거래량도 전날(10만주)의 15배에 달하는 156만주가 넘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