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증시에 입성한 제주항공[089590]의 주가가 연일 미끄럼틀을 타고 있다.
10일 오전 9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주항공은 전날보다 5% 내린 4만2천750원에 거래되며 상장 후 3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제주항공은 시초가는 공모가(3만원)보다 65% 높은 4만9천500원으로 결정됐으나,상장 첫날인 지난 6일 2.83% 하락으로 마감했고 전날에도 6.44%의 낙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증권가는 저가 항공사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 성장세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여파로 둔화했지만,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천625억원과 18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각각 14.0%, 10.1%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저가 항공사의 성장은 구조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동북아시아와 한국의 저가 항공사는 여전히 성장기"라고 평가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0일 오전 9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주항공은 전날보다 5% 내린 4만2천750원에 거래되며 상장 후 3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제주항공은 시초가는 공모가(3만원)보다 65% 높은 4만9천500원으로 결정됐으나,상장 첫날인 지난 6일 2.83% 하락으로 마감했고 전날에도 6.44%의 낙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증권가는 저가 항공사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 성장세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여파로 둔화했지만,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천625억원과 18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각각 14.0%, 10.1%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저가 항공사의 성장은 구조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동북아시아와 한국의 저가 항공사는 여전히 성장기"라고 평가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