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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산업 22일 코스닥 상장…"친환경 차체부품으로 성장"

입력 2015-12-07 14:49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전문기업 아진산업이 오는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이사는 7일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 세계 친환경 자동차 부품 시장은 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새로운 블루오션"이라며 "친환경 차체 부품 기술의 지속적인 확보와 부품 양산을 통해 오는 2019년 친환경 차체부품 세계 시장 점유율 16%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78년 설립된 아진산업은 루프(Roof), 캐리어(Carrier) 등 자동차 차체보강 패널을 개발, 생산하는 업체다.

자체 연구소를 통해 로봇 기술, 첨단 공정 등을 개발해 37개의 특허권과 3개의프로그램 보호권을 갖고 있다.

서 대표는 "회사 설립 후 현대자동차[005380] 1차 협력사로 선정돼 30여년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인수합병(M&A)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키워 왔고, 올해 정부의 중견 강소기업 공인 제도인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자동차 부품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아진산업은 기존의 일반 차체 부품은 물론 친환경 차체 부품까지 생산 범위를 확대해 수익 증대를 꾀하고 있다.

서 대표는 "친환경 차체 부품 분야에서 장섬유 하이브리드 공법과 1.5mm 박육다이캐스킹 등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타사 대비 높은 강성과 성형 자유도를 가지고있다"고 소개했다.

아진산업은 미국과 중국, 베트남 등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네트워크도구축했다. 일본과 독일에서는 자동차부품 공동사무소도 운영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작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천958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순이익 14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2천455억원, 영업이익260억원, 당기순이익 151억원을 내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 78%, 9% 성장했다.

서 대표는 "고유의 친환경 특화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 중국, 미국, 일본, 독일등 5대 목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글로벌 넘버원(No.1) 친환경 차체용 부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진산업의 총 공모 주식수는 45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6천500∼7천5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292억5천만∼337억5천만원이다.

오는 9∼10일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뒤 14∼15일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2일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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