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양대 항공사, 원화약세로 실적 부담…목표가↓"

입력 2015-12-08 08:41  

NH투자증권은 8일 원화 약세를 반영해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의 목표주가를 동반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4만5천원에서 4만1천원으로 내리고 '매수'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대해서는 목표주가를 5천800원에서 5천2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도 '보유'로 한단계 내렸다.

송재학 연구원은 "여객 수요는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유럽과 중국 경기 불안으로 화물운송은 아직 저조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의 지난달 국제선 운항횟수는 2만5천353회로 작년 같은 달보다 6.8% 증가했다. 여객수송은 407만3천396명으로 12.6% 늘었으나, 화물운송은 22만8천157건으로 2.1% 줄었다.

그는 또 "원화 약세 부담과 저비용항공사의 중거리 노선 공략 부담으로 주력 대형 항공사들의 영업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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