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LS그룹, 내년 실적 정상화 전망"

입력 2015-12-11 08:36  

현대증권은 11일 LS그룹의 실적이 내년 정상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용기 연구원은 "LS는 비경상적 손실 반영이 대부분 마무리돼 내년 연결 영업이익이 4천억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그는 "LS니꼬동제련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2천380억원과 1천700억원으로정상화되고, LS아이앤디도 순조로운 토지매각으로 차입금을 1천500억원가량 줄일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최근 전기차에 대한 관심 확대도 LS그룹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LS그룹은 전기차의 전력과 관련된 전력제어유닛(PCU)이나 충전인프라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설비보유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외 법인의 실적도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전 연구원은 "기업공개 예정인 LS전선 베트남 법인의 실적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LS산전[010120]의 중국 무석과 대련 법인도 올해 큰 폭의 실적 반전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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