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4일 파리 기후협정 타결로 한국전력[015760]에 긍정적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6만5천원에서 7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 '매수'는 종전대로 유지했다.
김상구 연구원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1)에서 온실가스 억제책을 담은 파리협정서가 타결됐다"며 "경제 및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이예상되는 가운데 전력 산업에는 긍정적 변화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온실가스 감축 강화에 따라 전력요금 정책은 감축 유도를 위한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며 "국내 전력요금의 정치·정책적 위험으로 할인 거래돼왔던 한전이 재평가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행되나 단기적으로도 에너지 정책, 전력제도 변화 등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상구 연구원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1)에서 온실가스 억제책을 담은 파리협정서가 타결됐다"며 "경제 및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이예상되는 가운데 전력 산업에는 긍정적 변화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온실가스 감축 강화에 따라 전력요금 정책은 감축 유도를 위한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며 "국내 전력요금의 정치·정책적 위험으로 할인 거래돼왔던 한전이 재평가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행되나 단기적으로도 에너지 정책, 전력제도 변화 등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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