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평, 동아원 신용등급 'CCC+'로 강등(종합)

<<신용등급 추가 하향 조정한 내용 반영해 기사 보완. 제목.리드 변경.>>

나이스신용평가는 18일 동아원[008040]의 기업신용등급을 'B+(↓)'에서 'CCC+(↓)'로 하향 조정했다.

전날 'BBB-(부정적)'에서 'B+(↓)'로 등급 하향을 결정하고서 다시 하루 만에신용등급을 추가로 하향 조정한 것이다.

나이스신평은 "자산담보부대출(ABL) 발행계획이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파악해어제 오후 B+(↓)로 등급하향을 단행한 뒤 유동성 대응력을 추가 분석한 결과 오늘만기가 도래하는 제6회 회사채에 대한 채무불이행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며 잇단 등급 하향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나이스신평은 앞으로 채권자집회 등을 통한 회사 및 채권자 측의 대응, 채권금융기관과의 협의 진행상황 등 후속 경과를 모니터링 해 필요시 추가 등급 조정을 수행할 방침이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