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27일 일제히 상승세(채권값 하락)로 전환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604%로 0.005%포인트올랐고,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744%로 0.010%포인트 상승 마감했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23%포인트 오른 연 2.036%로 장을 마쳐 사상 최저치를 경신한 지 하루 만에 다시 2%대로 올라섰다.
국고채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연 2.111%, 연 2.135%로 0.018%포인트, 0.022%포인트씩 올랐다.
1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0.005%포인트 오른 연 1.580%로 장을 마쳤고, 2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도 연 1.592%로 0.004%포인트 상승 마감했다.
AA-등급 무보증 3년 회사채 금리는 0.005%포인트 오른 연 2.072%, BBB-등급 역시 0.007%포인트 오른 연 8.018%로 각각 장을 마쳤다.
미국과 유럽 증시가 모두 상승 마감하고 국제유가가 배럴당 30달러선을 회복하며 오른 것이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정의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어제 국고채 10년물과 3년물이 종가 기준으로각각 연 2.0%대, 연 1.6%대를 하회하는 등 레벨 부담도 있었다"면서 "내일 새벽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비둘기파(통화완화정책 선호)적인 코멘트가 나온다면 금리 하방 압력이 더 큰 현 상황에서 하락 속도 조절을 유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604%로 0.005%포인트올랐고,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744%로 0.010%포인트 상승 마감했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23%포인트 오른 연 2.036%로 장을 마쳐 사상 최저치를 경신한 지 하루 만에 다시 2%대로 올라섰다.
국고채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연 2.111%, 연 2.135%로 0.018%포인트, 0.022%포인트씩 올랐다.
1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0.005%포인트 오른 연 1.580%로 장을 마쳤고, 2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도 연 1.592%로 0.004%포인트 상승 마감했다.
AA-등급 무보증 3년 회사채 금리는 0.005%포인트 오른 연 2.072%, BBB-등급 역시 0.007%포인트 오른 연 8.018%로 각각 장을 마쳤다.
미국과 유럽 증시가 모두 상승 마감하고 국제유가가 배럴당 30달러선을 회복하며 오른 것이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정의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어제 국고채 10년물과 3년물이 종가 기준으로각각 연 2.0%대, 연 1.6%대를 하회하는 등 레벨 부담도 있었다"면서 "내일 새벽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비둘기파(통화완화정책 선호)적인 코멘트가 나온다면 금리 하방 압력이 더 큰 현 상황에서 하락 속도 조절을 유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