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한전·가스공사 저평가…추가 상승 여력"

입력 2016-02-26 08:23  

NH투자증권은 26일 한국전력[015760]과 한국가스공사[036460]가 올해 주가 상승에도 여전히 주가순자산비율(PBR) 0.3∼0.5배로 저평가 영역에 머물러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민재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PBR는 올해 기준 0.5배 수준"이라며 "과거에는 주가가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개선되면서 단계적으로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가가 2013년부터 오른 것도 실적 개선을 통한 ROE 호전 덕분"이라며 "ROE는 2014년 5.2%에서 2015년 10.2%(본사부지 매각 대금 제외)로 개선됐고 올해 11.

6%로 상승할 전망이어서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가스공사의 PBR는 0.3배 수준"이라며 "2014년 후반부터 유가가 하락해 호주 GLNG로부터 손상 우려가 불거졌으나 내년부터 손실 폭이 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목표주가로 각각 6만6천원과 5만8천원을 제시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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