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7일 코스피의 2,000선 돌파는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곽현수 연구원은 "코스피가 2월 저점 대비 6%의 반등을 기록하며 1,950선을 회복했다"며 "추가 반등이 가능하다고 보지만, 본격적인 상승은 3월 FOMC 이후가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곽 연구원은 3월 FOMC에서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은 작지만 성명서 문구가금융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현재 달러 및 주요 지수는 1월 FOMC 이후 빠른 회복세"라며 "S&P500 지수가 조금 더 반등세를 이어갈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상을 시사했던 작년 10월 말 수준을 회복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연준은 차기 FOMC 때 금리 인상을 논의할 수 있다는 문구를 삽입할 수 있다"며 "투자자들 역시 이런 점을 잘 인지하고 있어 3월 FOMC 전까지 글로벌 증시가탄력적으로 상승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곽 연구원은 "이번 FOMC에서 금리 인상을 유예하고 4월 인상 가능성도 낮춰준다면 3월 이후 1~2개월은 편한 상승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곽현수 연구원은 "코스피가 2월 저점 대비 6%의 반등을 기록하며 1,950선을 회복했다"며 "추가 반등이 가능하다고 보지만, 본격적인 상승은 3월 FOMC 이후가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곽 연구원은 3월 FOMC에서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은 작지만 성명서 문구가금융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현재 달러 및 주요 지수는 1월 FOMC 이후 빠른 회복세"라며 "S&P500 지수가 조금 더 반등세를 이어갈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상을 시사했던 작년 10월 말 수준을 회복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연준은 차기 FOMC 때 금리 인상을 논의할 수 있다는 문구를 삽입할 수 있다"며 "투자자들 역시 이런 점을 잘 인지하고 있어 3월 FOMC 전까지 글로벌 증시가탄력적으로 상승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곽 연구원은 "이번 FOMC에서 금리 인상을 유예하고 4월 인상 가능성도 낮춰준다면 3월 이후 1~2개월은 편한 상승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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