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신한지주, 올해 이익 2조4천억…금융권 최대"

입력 2016-03-24 08:42  

하나금융투자는 24일 신한금융지주[055550]가올해 금융권 최대 규모의 이익을 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천원을 유지했다.

한정태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올해 금융권 최대 규모인 2조3천800억원 정도의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1분기 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한 6천52억으로 추정한다"며 "대출성장은 1.0% 내외에 그치겠지만, 순이자마진(NIM)이 방어되고 있어 이자이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해외 부분 이익이 1천5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한 것도 고무적"이라며 "해외이익은 아직 전체 이익의 6.7%에 그치지만, 베트남과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등의국가 진출로 점차 주주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신한카드를 비롯한 비은행 부분(43%)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도 예상된다"이라며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3.0% 안팎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고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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