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은 올 들어 중소형·가치주의 이익 증가세가 돋보인다며 관련 주가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비오 WM사업부 연구원은 26일 "국내 증시는 5년째 박스권에 갇혀 변동성이 역사적 최저 수준이지만, 스타일별로 보면 2012∼2013년 내수주와 배당주 랠리에서 작년 상반기엔 중소형·성장주 랠리 등 국면별로 높은 변동성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4년간 기업 영업이익 증가율과 1년 후 수익률의 상관관계를 보면 평균 0.59로 높아 실적 추정치를 활용한 스타일 전망이 상당한 예측력을 발휘했다"고말했다.
그는 "작년에도 코스피 수익률은 2.4%에 그쳤으나 주식형 펀드의 성과는 -10%에서 30%까지 스타일 투자에 따라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면 22일 기준 대형·가치주와 대형·성장주가 각각 13.6%, 16.7%로 최근 5년간 최저치를 나타냈다며 이는 중·소형주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중소형·가치주는 같은 기간 두 번째로 높은 이익 증가율을 기록한 만큼 올해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비오 WM사업부 연구원은 26일 "국내 증시는 5년째 박스권에 갇혀 변동성이 역사적 최저 수준이지만, 스타일별로 보면 2012∼2013년 내수주와 배당주 랠리에서 작년 상반기엔 중소형·성장주 랠리 등 국면별로 높은 변동성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4년간 기업 영업이익 증가율과 1년 후 수익률의 상관관계를 보면 평균 0.59로 높아 실적 추정치를 활용한 스타일 전망이 상당한 예측력을 발휘했다"고말했다.
그는 "작년에도 코스피 수익률은 2.4%에 그쳤으나 주식형 펀드의 성과는 -10%에서 30%까지 스타일 투자에 따라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면 22일 기준 대형·가치주와 대형·성장주가 각각 13.6%, 16.7%로 최근 5년간 최저치를 나타냈다며 이는 중·소형주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중소형·가치주는 같은 기간 두 번째로 높은 이익 증가율을 기록한 만큼 올해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