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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 "은행, 해운업 충당금 추가 부담 크지 않아"

입력 2016-04-27 08:45  

유진투자증권[001200]은 27일 은행 업종에 대해"향후 해운업종에 의한 충당금이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김 인 연구원은 "현대상선[011200]에 이어 한진해운[117930]도 산업은행에 조건부 자율협약을 신청하면서 은행의 충당금 증가 우려가 대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한진해운에 대한 상장 은행 대출 규모는 2천200억원에 불과하고 올해 1분기 실적에 충당금을 선반영한 것으로 파악돼 향후 추가 충당금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상선 관련 충당금도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 실적에 대부분 이미 반영된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해운업종 이외의 업종에 대해서도 일부 충당금을 선반영한 것으로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작년 4분기 국내은행 부실채권(NPL) 비율은 1.80%로, 2014년 4분기(1.55%)보다상승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해외 은행(작년 3분기 기준 미국 1.60%, 일본 1.53%)보다도높은 수준으로 보이나 실제 특수은행 등을 제외한 작년 4분기 상장 은행 평균 NPL비율은 1.20%로 매우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 구조조정은 매년 반복되는 이슈이나 은행의 대손충당금 전입은 이미2014년부터 하향 안정화된 상황"이라며 "시장에서 예견하지 못한 기업이나 업종에대한 문제가 아니라면 향후 충당금이 크게 늘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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