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4일 신세계[004170]가 올해 2분기부터 실적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남옥진 연구원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2.9% 감소한 621억원으로 컨센서스(690억원)를 하회했지만 2분기 총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3천659억원과 53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13.9%, 8.3% 늘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개별 기준 백화점 부문 매출 성장률이 8.8%로 높아질 전망인 데다자회사인 신세계디에프가 최근 개점한 소공동 면세점도 초기 반응이 예상보다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신세계 시가총액은 약 2조1천억원으로 백화점 부문과 면세점의 성장잠재력, 삼성생명 지분 가치 등을 감안할 때 절대 저평가 상태라고 본다"며 "주가회복 정도는 실적 회복 강도에 연동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남옥진 연구원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2.9% 감소한 621억원으로 컨센서스(690억원)를 하회했지만 2분기 총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3천659억원과 53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13.9%, 8.3% 늘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개별 기준 백화점 부문 매출 성장률이 8.8%로 높아질 전망인 데다자회사인 신세계디에프가 최근 개점한 소공동 면세점도 초기 반응이 예상보다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신세계 시가총액은 약 2조1천억원으로 백화점 부문과 면세점의 성장잠재력, 삼성생명 지분 가치 등을 감안할 때 절대 저평가 상태라고 본다"며 "주가회복 정도는 실적 회복 강도에 연동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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