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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광동제약, 삼다수 재계약 불확실…목표가↓"

입력 2016-06-01 08:15  

SK증권은 1일 광동제약[009290]이 생수인 '삼다수' 판매 재계약의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하향 조정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1만5천원으로 낮췄다.

하태기 연구원은 "광동제약은 제주도개발공사와 2012년 말부터 4년간 삼다수 소매 매출 계약을 맺었다"며 "정량적, 정성적 목표를 달성하면 계약 기간이 1년 늘어나는 조건이었는데 삼다수 매출 실적을 보면 정량적 목표는 맞출 수 있지만 정성적목표 달성은 알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작년 광동제약의 삼다수 매출액은 1천676억원이며 개별 기준 매출비중은 29.3%"라며 "재계약이 불발되면 영업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새로 출시될 비만 치료제가 내년부터 실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하 연구원은 "광동제약은 작년 미국 오렉시젠 테라퓨틱스사와 비만치료제 신약'콘트라브'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며 "미국에서의 매출 경쟁력을 고려하면 콘트라브는 이른 시일 안에 국내 비만시장을 잠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는 8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하반기 콘트라브가 안착하면 내년에는 영업실적 향상에 의미 있게 기여할 수 있는 품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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