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은행주 저점매수 기회 잡아라"

입력 2016-06-07 08:59  

KB투자증권은 7일 "은행업종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하반기 반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유승창 연구원은 "은행주는 2월 중순 반등세를 보였지만 4월 이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는 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대손충당금이 증가할 수 있다는우려와 글로벌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이 주가에 선반영됐기 때문"이라고진단했다.

유 연구원은 "그러나 미국 금리인상과 영국 브렉시트 등 우려 요인이 극단적인상황으로 전개되지 않는다면 주가는 불확실성 해소로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며 "은행업종의 배당수익률 상승 등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은행의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없을 경우 은행의 순이자 마진은 작년 4분기가 저점으로 판단된다"며 "기준금리를 내려도 1회에 그치면 오히려 시장 금리는반등할 가능성도 있어 순이자 마진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은 우려와 달리 크지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오히려 하반기로 갈수록 거시경제 환경 불확실성 해소와 높은 배당수익률을 바탕을 주가는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며 "현 약세 구간을 하반기반등을 겨냥한 매수 시점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업종 내 최선호주로 기업은행[024110](목표주가 1만8천원)과 하나금융지주[086790](3만4천원)를 제시했다.

banan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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