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하 영향 국채금리 또 사상 최저치…3년물 연 1.345%

입력 2016-06-09 16:44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9일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연 1.25%로 25bp(1bp=0.01%포인트) 전격 인하한 영향으로 주요 국고채 금리가 사상 최저치(채권값 상승)를 경신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3.3bp 내린 연 1.345%로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하루 만에 직전 최저치(1.378%)를 갈아치운 것이다.

1년물은 6.2bp 내린 연 1.352%로 거래가 끝났다. 5년물은 연 1.425%로 4.4bp 떨어졌다.

장기채인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3.7bp, 3.5bp 내린 1.660%, 1.766%를 기록했다.

30년물은 1.792%로 3.2bp 떨어진 채 마감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도 1.7bp 내린 1.39%를 기록했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자간담회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했다"며 올 4분기에 추가 인하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그는 채권금리도 현 수준보다 더 내려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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