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4일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면코스피는 1,800선도 위협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대훈 연구원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가 현실화하면 영국 금융시장의 충격은 유럽과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유럽계 자금의이탈 등 국내 증시도 충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이미 그렉시트(그리스의 EU 탈퇴) 문제로 홍역을 치른 적이 있어글로벌 금융시장은 브렉시트를 우려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여론 조사 결과 영국의 탈퇴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자 유럽증시가 급락하고 전고점을 경신한 코스피 역시 2,000선이 무너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브렉시트가 결정되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며 국내를 비롯한 신흥국에서 자금 회수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영국이 EU를 탈퇴하면 1,800선까지 코스피 지지선이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한 연구원은 "브렉시트 발생 초기에는 방어주로 포트폴리오를 바꿀 필요가 있지만, 브렉시트가 무산되면 국내 증시는 추가 상승을 재개할 것"이라며 "브렉시트라는 불확실성이 제거된다면 국내 증시의 수급과 펀더멘털(기초여건)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대훈 연구원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가 현실화하면 영국 금융시장의 충격은 유럽과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유럽계 자금의이탈 등 국내 증시도 충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이미 그렉시트(그리스의 EU 탈퇴) 문제로 홍역을 치른 적이 있어글로벌 금융시장은 브렉시트를 우려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여론 조사 결과 영국의 탈퇴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자 유럽증시가 급락하고 전고점을 경신한 코스피 역시 2,000선이 무너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브렉시트가 결정되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며 국내를 비롯한 신흥국에서 자금 회수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영국이 EU를 탈퇴하면 1,800선까지 코스피 지지선이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한 연구원은 "브렉시트 발생 초기에는 방어주로 포트폴리오를 바꿀 필요가 있지만, 브렉시트가 무산되면 국내 증시는 추가 상승을 재개할 것"이라며 "브렉시트라는 불확실성이 제거된다면 국내 증시의 수급과 펀더멘털(기초여건)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