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001500]은 12일 네이버(NAVER)[035420]의 주가 흐름이 단기적으로 자회사인 라인에 연동될 가능성이 있다며 라인의 기업공개(IPO) 환경을 고려할 때 양사 주가 전망이 당분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또 라인의 공모가가 밴드(공모가 범위) 상단인 주당 3천300엔으로 확정된 점을들어 네이버 목표주가를 83만원에서 93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황성진 연구원은 "높아진 공모가와 라인의 가치를 감안할 때 상장 이후 라인 주가 수준은 공모가를 상회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네이버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9천851억원과 2천670억원으로 각각 작년 동기보다 26.2%, 59.9% 늘 것으로 추정된다"며 "모바일 중심의광고 매출 성장세는 앞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에 본사가 있는 라인은 12∼13일 공모주 청약을 받고 15일(이하 현지시간)일본 도쿄증권거래소와 14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동시에 상장된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또 라인의 공모가가 밴드(공모가 범위) 상단인 주당 3천300엔으로 확정된 점을들어 네이버 목표주가를 83만원에서 93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황성진 연구원은 "높아진 공모가와 라인의 가치를 감안할 때 상장 이후 라인 주가 수준은 공모가를 상회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네이버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9천851억원과 2천670억원으로 각각 작년 동기보다 26.2%, 59.9% 늘 것으로 추정된다"며 "모바일 중심의광고 매출 성장세는 앞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에 본사가 있는 라인은 12∼13일 공모주 청약을 받고 15일(이하 현지시간)일본 도쿄증권거래소와 14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동시에 상장된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