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등으로 코스피200 금융업종에서 현대증권[003450] 등 두 종목이 빠지고 현대해상[001450]과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이 새로진입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창규 NH투자증권 파생·헤지전략부장은 8일 "코스피200은 업종 대표방식을 쓰기 때문에 시가총액 순위를 기준으로 편입 여부를 결정한다"며 "종목에 변화가 생기면 동종업종에서 편입 후보 순위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현재 코스피200에 포함된 금융업종 구성 종목 수는 신한금융지주 등 17개다.
합병을 앞둔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증권, 현대증권 등 3개 종목도 코스피200금융업종에 편입돼 있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대우가 존속법인으로 미래에셋증권을 흡수합병하면 상장 종목이 한 개로 줄어들게 된다.
또 KB금융지주는 현대증권 지분 100%를 확보해 상장 폐지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 부장은 "작년 5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시가총액 평균을 기준으로 한 코스피200 금융업종 16∼20위에 현대해상, 미래에셋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금융지주,현대증권 순으로 올라 있다"며 "미래에셋증권과 현대증권이 빠지면 현대해상과 메리츠종금증권이 편입 예비 후보 1순위"라고 말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최창규 NH투자증권 파생·헤지전략부장은 8일 "코스피200은 업종 대표방식을 쓰기 때문에 시가총액 순위를 기준으로 편입 여부를 결정한다"며 "종목에 변화가 생기면 동종업종에서 편입 후보 순위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현재 코스피200에 포함된 금융업종 구성 종목 수는 신한금융지주 등 17개다.
합병을 앞둔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증권, 현대증권 등 3개 종목도 코스피200금융업종에 편입돼 있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대우가 존속법인으로 미래에셋증권을 흡수합병하면 상장 종목이 한 개로 줄어들게 된다.
또 KB금융지주는 현대증권 지분 100%를 확보해 상장 폐지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 부장은 "작년 5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시가총액 평균을 기준으로 한 코스피200 금융업종 16∼20위에 현대해상, 미래에셋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금융지주,현대증권 순으로 올라 있다"며 "미래에셋증권과 현대증권이 빠지면 현대해상과 메리츠종금증권이 편입 예비 후보 1순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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