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0일 CJ E&M[130960]의 올해 2분기 실적이 기대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9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CJ E&M의 2분기 매출액은 3천57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
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41억원으로 20.8% 감소했다"며 "영업이익 기준으로 시장컨센서스와 우리 추정치를 각각 24.2%, 23% 밑돌았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방송 부문을 필두로 해서 전 부문이 외형을 확대하며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며 "다만 영화, 음악, 공연 부문은 대손상각비 발생, 성과 부진 등으로적자를 기록하거나 감익했다"고 설명했다.
방송 부문의 이익 개선세는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봤다.
최 연구원은 "방송 부문 영업이익은 올해 625억원에서 내년 925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콘텐츠 기획,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점진적으로 이익 기여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최민하 연구원은 "CJ E&M의 2분기 매출액은 3천57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
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41억원으로 20.8% 감소했다"며 "영업이익 기준으로 시장컨센서스와 우리 추정치를 각각 24.2%, 23% 밑돌았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방송 부문을 필두로 해서 전 부문이 외형을 확대하며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며 "다만 영화, 음악, 공연 부문은 대손상각비 발생, 성과 부진 등으로적자를 기록하거나 감익했다"고 설명했다.
방송 부문의 이익 개선세는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봤다.
최 연구원은 "방송 부문 영업이익은 올해 625억원에서 내년 925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콘텐츠 기획,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점진적으로 이익 기여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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