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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 행진을 벌인 삼성전자[005930] 주가 향방을 놓고 외국인과 기관이 엇갈린 베팅을 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164만원)과 19일(167만5천원) 연속으로 사상 최고가(종가)를 새로 쓴 삼성전자 주가를 최근 견인한 것은 국내기관이다.
기관은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9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수했다.
이 기간에 기관이 사들인 삼성전자 주식은 약 2천563억원어치에 달한다.
기관은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사상 최고가 수준으로 가파르게 오르자 시장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 삼성전자 보유 비중을 늘린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삼성전자의 추가 랠리가이어질 경우 삼성전자를 많이 덜어낸 기관들일수록 시장 흐름을 따라가기가 어려워진다"고 설명했다.
반면에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강한 매수세로 주가를 끌어올린 외국인은 이달 들어서는 매도 우위의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1일과 18일 등 2거래일을 제외하고 매도 우위를 기록하며총 4천46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 투자자 중 상당수가 추가 상승을 노리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차익 실현에나선 것이다.
양해정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 연구원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전자가 과거처럼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성장을 보는 투자자는 삼성전자를 적극적으로 매수하기가 어렵다"고 분석했다.
다만 기간을 더 넓게 잡아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행태를 보면 삼성전자 주식을추가 매수하는 데 그리 부담이 큰 상황이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직전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던 2013년상반기에 국내 기관은 150만원대에서 대거 매수에 나섰다"며 "이후 추가적인 실적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기관의 수급 부담으로 주가 하락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올 들어서는 국내 기관이 2조5천억 원가량 순매도하고 외국인은소폭의 순매수에 그치고 있다"며 지금 주가에선 수급적으로 외국인이든 국내 기관이든 큰 부담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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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164만원)과 19일(167만5천원) 연속으로 사상 최고가(종가)를 새로 쓴 삼성전자 주가를 최근 견인한 것은 국내기관이다.
기관은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9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수했다.
이 기간에 기관이 사들인 삼성전자 주식은 약 2천563억원어치에 달한다.
기관은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사상 최고가 수준으로 가파르게 오르자 시장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 삼성전자 보유 비중을 늘린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삼성전자의 추가 랠리가이어질 경우 삼성전자를 많이 덜어낸 기관들일수록 시장 흐름을 따라가기가 어려워진다"고 설명했다.
반면에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강한 매수세로 주가를 끌어올린 외국인은 이달 들어서는 매도 우위의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1일과 18일 등 2거래일을 제외하고 매도 우위를 기록하며총 4천46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 투자자 중 상당수가 추가 상승을 노리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차익 실현에나선 것이다.
양해정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 연구원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전자가 과거처럼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성장을 보는 투자자는 삼성전자를 적극적으로 매수하기가 어렵다"고 분석했다.
다만 기간을 더 넓게 잡아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행태를 보면 삼성전자 주식을추가 매수하는 데 그리 부담이 큰 상황이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직전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던 2013년상반기에 국내 기관은 150만원대에서 대거 매수에 나섰다"며 "이후 추가적인 실적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기관의 수급 부담으로 주가 하락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올 들어서는 국내 기관이 2조5천억 원가량 순매도하고 외국인은소폭의 순매수에 그치고 있다"며 지금 주가에선 수급적으로 외국인이든 국내 기관이든 큰 부담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