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중국원양자원, 120억원 유증 결의 소식에 급등

입력 2016-08-22 09:19  

코스피 상장 중국기업인 중국원양자원[900050]이 1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협의서(비망록) 체결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22일 장 초반 급등세다.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중국원양자원은 전 거래일보다 365원(17.51%) 오른 2천450원에 거래됐다.

앞서 중국원양자원은 내달 1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신주발행 결의 권리위임 안건이 승인되면 주당 4천원에 오션 앰플 오버시즈(Ocean Ample Overseas Limited)와 홍콩 중윤투자집단유한공사에 총 300만 주를 배정하겠다고 지난 19일 공시했다.

또 지난 18일에는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파업으로 거래가 중단됐던 중국 본토의 14개 판매업체와 거래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9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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