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감 상황 반영합니다.>>
지난 1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중국 완구제조업체 헝셩그룹[900270]이 22일 이틀째 강세를 지속하면서 공모가를 넘어섰다.
이날 헝셩그룹은 전 거래일보다 11.30% 오른 3천89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는 4천245원까지 상승했다.
이로써 헝셩그룹 주가는 상장 사흘 만에 공모가(3천600원)를 뛰어넘었다.
거래량도 6천800여만주로 전 거래일의 3배에 육박했다.
1992년 설립된 헝셩그룹은 애초 지난달 말 상장하려다 중국원양자원의 허위공시사태로 중국기업에 대한 시장 불신이 두드러지자 상장 일정을 연기했다.
헝셩그룹은 최대주주의 보호예수 기간 연장, 한국 사무소 설치 등 다양한 투자자 보호 조치를 만들어 국내 투자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신뢰성 보강과 선강퉁 시행, 성장성 등으로 주가가 오를 것"이라며 "배당계획 등 주주친화 정책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완구시장이 아동 증가로 성장세를 보이고헝셩그룹은 제품 품질 개선과 신규 사업 확대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주가는 중국 내 상장기업 대비 저평가됐다"고 설명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지난 1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중국 완구제조업체 헝셩그룹[900270]이 22일 이틀째 강세를 지속하면서 공모가를 넘어섰다.
이날 헝셩그룹은 전 거래일보다 11.30% 오른 3천89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는 4천245원까지 상승했다.
이로써 헝셩그룹 주가는 상장 사흘 만에 공모가(3천600원)를 뛰어넘었다.
거래량도 6천800여만주로 전 거래일의 3배에 육박했다.
1992년 설립된 헝셩그룹은 애초 지난달 말 상장하려다 중국원양자원의 허위공시사태로 중국기업에 대한 시장 불신이 두드러지자 상장 일정을 연기했다.
헝셩그룹은 최대주주의 보호예수 기간 연장, 한국 사무소 설치 등 다양한 투자자 보호 조치를 만들어 국내 투자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신뢰성 보강과 선강퉁 시행, 성장성 등으로 주가가 오를 것"이라며 "배당계획 등 주주친화 정책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완구시장이 아동 증가로 성장세를 보이고헝셩그룹은 제품 품질 개선과 신규 사업 확대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주가는 중국 내 상장기업 대비 저평가됐다"고 설명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