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인원 부회장 자살' 롯데그룹株 보합권 등락

입력 2016-08-26 10:03  

롯데그룹 2인자로 통하던 이인원(69) 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이 검찰 소환조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해 롯데그룹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롯데그룹주는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된 지난 6월 이후 대체로 하방 압력을 받아왔다.

롯데그룹주는 이 부회장의 자살 소식이 알려진 26일 장 초반에 종목별로 엇갈린행보를 보이는 등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2분 현재 롯데그룹 주력사인 롯데쇼핑[023530]은 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20만3천500원에 거래됐다.

개장 직후 0.98%까지 하락했다가 0.74%까지 오르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롯데제과[004990](0.29%)와 롯데칠성[005300](0.13%), 롯데정밀화학(0.29%)도보합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반면에 롯데케미칼[011170](-0.53%), 롯데하이마트[071840](-0.68%), 롯데손해보험[000400](-0.39%), 현대정보기술[026180](-1.01%)은 약세다.

시장에선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인 이 부회장의 자살이 검찰 수사에 미칠 파장등을 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이 부회장을 배임 및 횡령 혐의 피의자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부회장은 오전 7시10분께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산책로의 한 가로수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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