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30일 대한해운[005880]이 최대주주인 삼선로직스가 법정관리를 졸업하면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 효과를 볼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천원을 유지했다.
김승철 연구원은 "대한해운은 최근 삼선로직스 지분율을 회생채무 출자전환 등으로 73.8%로 늘렸다"며 "삼선로직스는 법정관리를 종결하면 대한해운의 연결 자회사로 장부에 인식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삼선로직스가 연결 대상으로 포함되면 대한해운은 ROE 개선 효과를 보게 돼 밸류에이션 매력이 더 커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 재무제표와 전용선대 규모가 확대되는 내년 예상 실적을 이용해 연결 재무제표를 작성해 보면 내년 예상 ROE는 기존 10.9%에서 12.9%로 높아지고 주가수익비율(PER)은 기존 7.8배에서 6.3배로 낮아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banan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승철 연구원은 "대한해운은 최근 삼선로직스 지분율을 회생채무 출자전환 등으로 73.8%로 늘렸다"며 "삼선로직스는 법정관리를 종결하면 대한해운의 연결 자회사로 장부에 인식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삼선로직스가 연결 대상으로 포함되면 대한해운은 ROE 개선 효과를 보게 돼 밸류에이션 매력이 더 커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 재무제표와 전용선대 규모가 확대되는 내년 예상 실적을 이용해 연결 재무제표를 작성해 보면 내년 예상 ROE는 기존 10.9%에서 12.9%로 높아지고 주가수익비율(PER)은 기존 7.8배에서 6.3배로 낮아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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