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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SDI, 갤노트7 배터리 폭발 이슈로 연일 약세

입력 2016-09-02 09:10  

삼성SDI가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 사고 여파로 연일 내림세다.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006400]는 전 거래일보다 2.30% 내린 10만6천원에 거래됐다.

전날에도 6.06% 급락하는 등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약세다.

최근 갤럭시노트7에 정착된 배터리 폭발 이슈가 불거져 공급이 중단된 가운데삼성SDI가 중국 공장에서 제조한 배터리가 문제라는 관측이 일각에서 나와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SDI가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이라는 최대악재에 직면했다"며 "매년 배터리 폭발 사고는 있었지만 신제품 출시 후 이렇게 단기간에 6~7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연소된 제품의 상태를 보면 배터리가 원인일 가능성이 가장 큰 상황"이라며 "당분간 약세 흐름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목표주가도 14만9천원에서 13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삼성전기[009150]도 전날보다 0.58% 내린 5만1천700원에 거래 중이다.

그러나 전날 2.04% 하락하며 150만원대로 미끄러졌던 삼성전자[005930]는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반등에 나서 0.82% 오른 16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 사고와 관련해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된 갤럭시노트7을 전량 리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은 배터리로 확인됐다"며 "고객 안전이 가장 중요하고, 갤럭시노트 충성 고객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배터리 발화 원인에 관한 조사결과와 대책은 이르면 이번 주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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