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중국 소비株로 관심 이동…가격 매력 부각"

입력 2016-09-05 08:27  

대신증권[003540]은 5일 수출주의 돌발 악재로투자자들의 관심이 중국 소비주로 이동할 것이라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불확실성 완화와 중추절로 중국 소비주의 가격 이점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민 연구원은 "갤럭시 노트7 리콜과 한진해운[117930] 사태는 수출주에 악재여서 코스피 하락 압력을 가중하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코스피는 단기적으로가격조정보다 박스권 등락 속에서 순환매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제 다가오는 중국 중추절을 고려해 중국 소비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중국 소비주와 코스피 간 상대강도(수익률 갭)를 보면 작년 이후 처음으로마이너스(―)권에 들어설 정도로 주가가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드 배치 이슈로 가격 매력도가 높아진 데다가 오늘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사드배치에 대한 중국의 강경한 입장이 완화되는 양상이고, 중국 중추절 모멘텀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라며 "사드 이슈 이전의 주가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건강관리, 화장품, 의류, 필수소비재, 미디어 업종 대표주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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