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 유엔 기후변화협약 네트워크 가입

국내 민간 경영 컨설팅사 중 최초

삼일회계법인은 7일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의 정식 회원 전문기관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민간 경영 컨설팅사와 회계법인 중에서 처음이다.

CTCN은 온실가스 감축,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장비, 기술,실용적 지식을 포함하는 '기후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이전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개도국의 요청을 접수하고 관리하는 '기술센터'와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구성됐다.

박재흠 삼일회계법인 상무는 "지금까지 기후기술 관련 연구개발 중장기 전략 등관련 분야에서 많은 업무를 통해 얻은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기후기술 관련국내 민간기업과 연구기관의 해외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m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