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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 "자동차株, 현금흐름 개선…주가 추가 반등"

입력 2016-09-13 08:23  

한국투자증권은 13일 자동차 업종이 배당 매력과 낮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에 기반해 주가 반등을 이어갈 것이라며 '비중 확대'의견을 유지했다.

김진우 연구원은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의 현금 흐름이 개선되고 있다"며 "올해 1분기에는 재고 증가로 현금 흐름 악화가 지속됐으나 2분기에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1조9천200억원, 1조5천800억원의 현금을 창출하며 반등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재고 수준 감소가 현금 흐름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며 "적극적인재고 조정 전략으로 재고가 안정화하며 인센티브 또한 하향 안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규모 투자와 수익성 악화에도 재무건전성은 여전히 건재하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올해 말 예상 부채비율은 각각 97%, 26%로 글로벌 경쟁사보다 낮다"며 "향후 한전부지 공사비, 제네시스 개발 및 딜러망 확충 등투자할 건이 많지만 양호한 대차대조표와 개선된 현금창출능력으로 대응이 가능할것"이라고 말했다.

이익 감소세 중단과 현금 흐름 개선으로 주가의 추가 반등도 가능하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작년 3분기 중국 손실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3분기 순이익 증가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현금흐름 개선까지 이어지며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며 "새로운 악재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주가는 당분간 작은 호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배당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상대적으로 뚜렷한 현대차를 더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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