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1일 LG전자[066570]가 올해 3분기가전과 TV 부문 선전에도 불구하고 휴대전화 부문이 실적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며목표주가를 8만5천원에서 7만5천원으로 내렸다.
김지산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3천902억원에서 3천71억원으로 하향조정한다"며 "가전과 TV는 기대치에 부합하며 고수익성 기조를 유지하겠지만 휴대전화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판매 부진에 인력 효율화 비용이 더해져 적자폭이 확대될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가전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B2B 매출이 확대되고있다"며 "TV는 일부 패널 가격의 강세 전환에도 초고화질(UH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프리미엄 제품 비중이 50%를 넘어서 기대 이상의 수익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문제는 스마트폰"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2년 연속 대표 모델의 실패로 시장 점유율 하락과 마케팅 비용 부담을 안고 있는 데다가 사업부 인력 15%를 대상으로 전환배치 등 강도 높은 효율화 노력을진행해 일회성 비용이 불가피하다"며 3분기 영업손실률이 8%대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banan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지산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3천902억원에서 3천71억원으로 하향조정한다"며 "가전과 TV는 기대치에 부합하며 고수익성 기조를 유지하겠지만 휴대전화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판매 부진에 인력 효율화 비용이 더해져 적자폭이 확대될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가전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B2B 매출이 확대되고있다"며 "TV는 일부 패널 가격의 강세 전환에도 초고화질(UH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프리미엄 제품 비중이 50%를 넘어서 기대 이상의 수익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문제는 스마트폰"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2년 연속 대표 모델의 실패로 시장 점유율 하락과 마케팅 비용 부담을 안고 있는 데다가 사업부 인력 15%를 대상으로 전환배치 등 강도 높은 효율화 노력을진행해 일회성 비용이 불가피하다"며 3분기 영업손실률이 8%대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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