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특징주> 정유·건설株, OPEC 원유 감산 합의에 강세(종합)

입력 2016-09-29 16:35  

<<장 마감 상황을 반영하고 건설주 등을 넣어 종합합니다.>>

정유주와 건설주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생산량 감축 합의 소식에 29일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 거래일보다 5.21% 오른 16만1천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S-Oil(3.87%)과 GS[078930](1.71%)도 상승 마감했다.

OCI[010060](11.55%), 금호석유[011780](6.81%), SK케미칼[006120](3.66%), 롯데케미칼(3.26%) 등 화학주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유가 상승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됐다"며 "에너지, 화학, 철강, 건설, 조선 등과 같은 '중후장대'로 설명되는 경기민감주의 흐름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건설주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향후 중동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000720](3.09%)을 포함해 고려개발[004200](7.69%), 대림산업[000210](3.73%), GS건설[006360](3.31%), 대우건설[047040](2.22%) 등 줄줄이 오름세를 보였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OPEC 관계자를 인용해 알제리에서 열린 국제에너지포럼(IEF)에 참석 중인 OPEC 회원국 대표들이 비공식 회담에서 생산량을 하루 3천250만 배럴로 줄이기로 합의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간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인도분은 2.38달러(5.30%) 오른 배럴당 47.05달러에 마감했다.

심혜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 합의로 OPEC의 유가 부양 의지가 확인돼 향후국제유가는 상승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올해 말 WTI 기준 국제 유가 전망치를 배럴당 45달러에서 5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