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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사흘째 반등…160만원 코앞(종합)

입력 2016-10-17 15:49  

<<장 마감 상황을 반영합니다.>>

삼성전자[005930]가 17일 갤럭시노트7 사태의여파 속에서도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째 반등세를 지속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82% 상승한 159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약세를 보이던 삼성전자 주가는 외국인이 '사자'로 돌아서며 상승세로전환했다.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 주식을 779억원어치 사들이며 사흘 연속 순매수세를 지속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갤럭시노트7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지난 10일1.52% 떨어지고 판매와 교환 중단 방침이 발표된 11일에는 8.04% 급락했다.

그러나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인한 손실 비용 등을 신속하게 공개한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지난 13일부터 1% 안팎의 반등세를 이어오고 있다.

삼성전자가 3분기 잠정실적을 2조6천억원 줄여 공시한 데 이어 올해 4분기부터내년 1분기까지 판매 실기(失機)에 따른 기회손실이 3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추가 우려 및 불확실성을 줄였다는 평가도 잇따랐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갤럭시 및 삼성전자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훼손이란 우려가 존재하지만, 리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갤럭시S8 출시 이후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만회할 여력도 있다"며 목표주가 195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나 이번 사태의 여파가 어디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를 반영한 증권사들의 실적 전망치 하향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갤럭시노트7 단종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애초 추정보다 1조8천억원가량 줄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10만원에서 19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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