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우리은행 실적 기대 이상…목표가 ↑"

입력 2016-10-20 08:13  

KTB투자증권은 20일 우리은행[000030]이 올해 3분기 실적 호조로 실적개선에 대한 신뢰감을 줬다며 목표주가를 1만5천원에서 1만6천원으로 올렸다.

김은갑 연구원은 "우리은행은 실적이 불안정하다는 과거의 이미지에서 점차 벗어나는 중"이라며 "실적개선 추세에 최근 민영화 투자의향서 호응도가 높은 점까지고려하면 잠재적 오버행(대량 대기매물) 우려 해소 가능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또 대손준비금의 자본 인정으로 낮은 자본비율에 대한 우려가 감소한 점도 매력으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누적 순이자마진(NIM) 상승과 일반관리비용 감소로 실적이 전망치를 웃돌았다"며 "올해와 내년의 연결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4.6%, 5.0%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은행은 민영화 추진을 앞두고 지난해 다소 무리해 주당 500원을 배당했는데 올해는 이익증가로 비슷한 수준의 배당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소배당수익률 전망치는 4.0%이며, 이를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chom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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