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006800]는 21일 SBS[034120]의 주가가 단기 바닥을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을 '단기 매수'에서 '매수'로,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2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문지현 연구원은 "SBS는 올해 상반기 적자를 기록했고 광고 비수기인 3분기에는올림픽이 겹쳐 적자가 예상된다"면서 "제작비 효율화와 콘텐츠 개선이 이뤄지는 4분기부터는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 근거로 8월 대규모 조직 개편에 따른 편성전략 변화, 화제작인 '푸른바다의전설'과 '낭만닥터 김사부' 방영, 중간광고 허용과 관련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는정책적 분위기를 꼽았다.
그는 "현재 지상파 방송만 중간광고가 금지돼 있다"며 "올해 사상 최대 적자가예상되고 내년에는 UHD 본방송 송출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중간광고허용에 대한 요구가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 연구원은 SBS의 주가수익비율(PER)이 0.8배로 사상 최저 수준인 점을 언급하면서 지난 18일부터 자사주 매입이 재개돼 주가의 하방은 지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hom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문지현 연구원은 "SBS는 올해 상반기 적자를 기록했고 광고 비수기인 3분기에는올림픽이 겹쳐 적자가 예상된다"면서 "제작비 효율화와 콘텐츠 개선이 이뤄지는 4분기부터는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 근거로 8월 대규모 조직 개편에 따른 편성전략 변화, 화제작인 '푸른바다의전설'과 '낭만닥터 김사부' 방영, 중간광고 허용과 관련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는정책적 분위기를 꼽았다.
그는 "현재 지상파 방송만 중간광고가 금지돼 있다"며 "올해 사상 최대 적자가예상되고 내년에는 UHD 본방송 송출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중간광고허용에 대한 요구가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 연구원은 SBS의 주가수익비율(PER)이 0.8배로 사상 최저 수준인 점을 언급하면서 지난 18일부터 자사주 매입이 재개돼 주가의 하방은 지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hom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