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6일 국내 화장품주가 단기적으로중국 정부의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 규제로 시련의 시기를 보낼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투자하기에 안전한 종목으로 한국콜마[161890]와 아모레G[002790]를 제시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정국 정부 규제로 전체의 25% 정도가 면세 채널 판매에 노출된 화장품은 단기 실적 훼손이 불가피하다"며 "면세 판매 이익 노출도는 고가 브랜드 업체, 저가 업체, 제조자개발생산방식(ODM) 업체 등 순으로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면세 판매 노출도 가장 높은 곳은 아모레퍼시픽[090430]과 LG생활건강[051900]으로 연결 매출에서 면세 비중이 각각 26%, 17%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 중국인 관광객 수 증가율이 0%와 -10%라고 가정할 때 주당순이익(EPS) 변화율을 보면 아모레퍼시픽은 각각 9%와 13% 줄어들고, LG생활건강은 13%와 17%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화장품주는 이익 가시성이 낮아지고 주가 변동성 높아지는 시기를 보낼 것"이라며 "중국 정부 규제로 실질적인 영향은 점진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화장품업종에선 상대적으로 직접적인 면세 노출도가 적으면서 빠른 속도의 화장품(Fast cosmetic) 중심인 트렌드에서 유리한 한국콜마와 아모레G를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희 연구원은 "정국 정부 규제로 전체의 25% 정도가 면세 채널 판매에 노출된 화장품은 단기 실적 훼손이 불가피하다"며 "면세 판매 이익 노출도는 고가 브랜드 업체, 저가 업체, 제조자개발생산방식(ODM) 업체 등 순으로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면세 판매 노출도 가장 높은 곳은 아모레퍼시픽[090430]과 LG생활건강[051900]으로 연결 매출에서 면세 비중이 각각 26%, 17%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 중국인 관광객 수 증가율이 0%와 -10%라고 가정할 때 주당순이익(EPS) 변화율을 보면 아모레퍼시픽은 각각 9%와 13% 줄어들고, LG생활건강은 13%와 17%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화장품주는 이익 가시성이 낮아지고 주가 변동성 높아지는 시기를 보낼 것"이라며 "중국 정부 규제로 실질적인 영향은 점진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화장품업종에선 상대적으로 직접적인 면세 노출도가 적으면서 빠른 속도의 화장품(Fast cosmetic) 중심인 트렌드에서 유리한 한국콜마와 아모레G를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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