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전망 등 세부 내용 추가합니다.>>
SK하이닉스[000660]가 실적 호전 소식에 이틀연속 상승세를 펼치면서 고점을 높여가고 있다.
26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58% 오른4만1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실적 호전 기대감으로 주가가 이틀째 상승세를 펼치면서 지난 6일 기록한 52주신고가 4만3천150원에 한 걸음 다가섰다.
증시 전문가들은 SK하이닉스가 D램값 강세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잇따라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5만2천원에서 5만7천원으로 올렸고 대신증권은 4만8천원에서 5만원으로, 삼성증권은 4만6천원에서 4만9천원으로 각각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 가격 강세를 반영해 SK하이닉스의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3조7천600억원에서 4조3천억원으로 높게 잡고 목표주가도 올렸다"며"올해 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7천260억원에서 4분기 1조1천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제품 가격의 상승으로 SK하이닉스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8천870억원, 1조2천1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5%, 6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성수기 효과의 지속성을 의심하고 있지만 최근 발표되는 산업지표는 시장 우려보다 견조하다"며 "이는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미국에서 PC 수요가 호조를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도 "D램 공급 가격은 추가 상승하고 3D 낸드는 모바일적용으로 탑재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내년 연간 SK하이닉스 영업이익 전망치를 4조1천20억원으로 예상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SK하이닉스[000660]가 실적 호전 소식에 이틀연속 상승세를 펼치면서 고점을 높여가고 있다.
26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58% 오른4만1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실적 호전 기대감으로 주가가 이틀째 상승세를 펼치면서 지난 6일 기록한 52주신고가 4만3천150원에 한 걸음 다가섰다.
증시 전문가들은 SK하이닉스가 D램값 강세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잇따라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5만2천원에서 5만7천원으로 올렸고 대신증권은 4만8천원에서 5만원으로, 삼성증권은 4만6천원에서 4만9천원으로 각각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 가격 강세를 반영해 SK하이닉스의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3조7천600억원에서 4조3천억원으로 높게 잡고 목표주가도 올렸다"며"올해 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7천260억원에서 4분기 1조1천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제품 가격의 상승으로 SK하이닉스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8천870억원, 1조2천1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5%, 6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성수기 효과의 지속성을 의심하고 있지만 최근 발표되는 산업지표는 시장 우려보다 견조하다"며 "이는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미국에서 PC 수요가 호조를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도 "D램 공급 가격은 추가 상승하고 3D 낸드는 모바일적용으로 탑재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내년 연간 SK하이닉스 영업이익 전망치를 4조1천20억원으로 예상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