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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혼조세…50년물 연중 최고치

입력 2016-11-15 16:41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급등한 국고채 금리가 15일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나흘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전날보다 2.5bp(1bp=0.01%p) 오른 연 1.635%로 마쳤다.

이는 올해 1월 28일의 연 1.618% 이후 최고치다.

장기채인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2bp 상승했다.

특히 50년물은 연 2.14%로 연중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5년물은 1.1bp, 1년물은 0.3bp 내렸다.

10년물은 1.8bp, 20년물은 1.3bp 하락 마감했다.

이날 채권시장이 혼조세를 보인 것은 전날 채권금리가 큰 폭으로 뛰어 반발 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채권금리가 전날 큰 폭으로 오른 데다 새로운이슈가 없는 상황에서 이날 일부 상승 폭을 반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서향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러나 "보호무역주의·신고립주의로 대변되는트럼프노믹스는 국내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채권시장에서 자금이탈을 초래할 것"이라며 "이는 채권뿐 아니라 원화의 추가 약세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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