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8일 현대건설[000720]이 사실상 취소된 것으로 알려진 우즈베키스탄 프로젝트를 다시 추진하게 됐다며 이 종목의목표주가를 4만8천원에서 5만4천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경자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전날 수정 공시를 통해 현대엔지니어링과 우즈벡GTL 프로젝트에서 설계(E)와 기자재 조달(P)에 나선다고 밝혔다"며 "양해각서(MOU)단계에 그친 이 프로젝트가 회생해 이익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신흥국 리스크를 고려할 때 이번 E·P 수행은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저유가로 기대하기 어려운 원유·가스 프로젝트의 재개를 알리는시그널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즈벡 GTL 착공에 따른 내년 매출 증가분은 2천500억원, 영업이익은 280억원 수준이 각각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미착공 상태가 장기화하며 취소로 생각되던 러시아 비료(15억 달러), 우즈벡 GTL(5억 달러), 베네수엘라 PLC main(30억 달러) 등 3개의 프로젝트가연내 착공된다"며 "65억 달러의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은 현대건설의 성장성 회복을 알리는 징표"라고 말했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경자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전날 수정 공시를 통해 현대엔지니어링과 우즈벡GTL 프로젝트에서 설계(E)와 기자재 조달(P)에 나선다고 밝혔다"며 "양해각서(MOU)단계에 그친 이 프로젝트가 회생해 이익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신흥국 리스크를 고려할 때 이번 E·P 수행은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저유가로 기대하기 어려운 원유·가스 프로젝트의 재개를 알리는시그널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즈벡 GTL 착공에 따른 내년 매출 증가분은 2천500억원, 영업이익은 280억원 수준이 각각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미착공 상태가 장기화하며 취소로 생각되던 러시아 비료(15억 달러), 우즈벡 GTL(5억 달러), 베네수엘라 PLC main(30억 달러) 등 3개의 프로젝트가연내 착공된다"며 "65억 달러의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은 현대건설의 성장성 회복을 알리는 징표"라고 말했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