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의 원/위안 선물 시장 조성자로 중국은행 서울지점이 추가됐다.
거래소는 22일 중국은행 서울지점과 원/위안 선물 시장조성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은행 서울지점은 기존 대신증권[003540], 미래에셋대우[006800],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 등 3곳의 시장조성자와 함께 원/위안 선물시장에서 시장조성 호가를 제시하게 된다.
외국환거래에 전문성을 갖춘 은행이 선물시장에 시장조성자로 직접 참여하기는이번이 처음이다.
거래소는 "중국은행 서울지점은 국내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에서도 시장조성자로 참여하고 있어 저비용으로 현물과 선물을 연계한 시장을 조성할 수 있다"면서 "중국계 은행의 참여로 원/위안 선물의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거래소는 중국은행 서울지점을 파생상품 시장의 결제은행으로도 지정했다.
이로써 파생상품 결제은행은 우리·신한·KEB하나·국민·농협·부산은행을 포함해 총 7곳으로 늘어났다.
파생상품 결제은행은 파생상품 시장의 대금을 수수하고 거래증거금이나 파생상품시장공동기금 등 결제이행 재원을 예치할 수 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거래소는 22일 중국은행 서울지점과 원/위안 선물 시장조성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은행 서울지점은 기존 대신증권[003540], 미래에셋대우[006800],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 등 3곳의 시장조성자와 함께 원/위안 선물시장에서 시장조성 호가를 제시하게 된다.
외국환거래에 전문성을 갖춘 은행이 선물시장에 시장조성자로 직접 참여하기는이번이 처음이다.
거래소는 "중국은행 서울지점은 국내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에서도 시장조성자로 참여하고 있어 저비용으로 현물과 선물을 연계한 시장을 조성할 수 있다"면서 "중국계 은행의 참여로 원/위안 선물의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거래소는 중국은행 서울지점을 파생상품 시장의 결제은행으로도 지정했다.
이로써 파생상품 결제은행은 우리·신한·KEB하나·국민·농협·부산은행을 포함해 총 7곳으로 늘어났다.
파생상품 결제은행은 파생상품 시장의 대금을 수수하고 거래증거금이나 파생상품시장공동기금 등 결제이행 재원을 예치할 수 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