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 전환…3년물 연 1.727%

입력 2016-12-05 16:27  

국제유가 상승으로 연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던 국고채 금리가 5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727%로 전 거래일보다 1.8bp(1bp=0.01%p) 내렸고, 1년물도 1.3bp 하락 마감했다.

중·장기물은 내림 폭이 더 컸다.

10년물은 6.8bp 떨어진 연 2.190%로 마감했고, 5년물도 4.2bp 하락했다.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7.3bp, 7.8bp 떨어졌고 50년물은 7.5bp 내렸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037620] 연구원은 "미국 고용 지표상 임금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가 꺾이면서 지난 주말 미 국채 금리도 많이 떨어졌다"며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 부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도 시장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