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글로벌 증시 반등에 강보합 출발

입력 2016-12-16 09:22  

코스피가 1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에도 글로벌 증시 강세 영향으로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55포인트(0.13%) 오른 2,039.20을 나타냈다.

지수는 0.70포인트(0.03%) 상승한 2,037.35로 개장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하고있다.

미국 연준은 전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고 내년 기준금리 인상 횟수 전망치를 기존 2차례에서 3차례로 상향했다.

그럼에도 뉴욕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증시가 금융주를 중심으로 반등해 투자 심리가 다소 개선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321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반등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억원과 282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의약품(0.33%), 전기·전자(0.52%), 은행(0.34%)은 소폭 오르고 있는 가운데 철강·금속(-0.83%), 유통업(-0.67%), 전기가스업(-1.01%)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68% 오른 177만1천원에 거래되며 하루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SK하이닉스(0.77%), NAVER(0.76%), 신한지주(1.08%), KB금융(1.78%)도 함께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0.70%), 한국전력[015760](-1.08%), 현대모비스(-1.71%), 삼성물산(-0.77%)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2.17포인트(0.35%) 오른 622.78을 나타냈다.

지수는 1.91포인트(0.31%) 오른 622.52에 장을 시작한 뒤 보합권에서 움직이고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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