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래(52)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23일 "종합적인 자산관리서비스 제공과 글로벌 투자지원 서비스 강화, 증권담보관리 선진화를통해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부산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정신으로 경영 내실화와 고객중심 경영에 집중하겠다"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무실역행'은 공리공론을 배척하고 참되고 성실하도록 힘쓴다는 뜻이다.
그는 "금융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전자증권제도를 차질없이 시행하고 블록체인 등 혁신적인 IT 기술의 적극적인 수용과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통한 중소성장기업 육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가에 대비해 금융시장 안전판으로서 리스크 관리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충남 서산 출신인 이 신임 사장은 대전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행시 32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 대변인,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 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chom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 사장은 이날 부산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정신으로 경영 내실화와 고객중심 경영에 집중하겠다"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무실역행'은 공리공론을 배척하고 참되고 성실하도록 힘쓴다는 뜻이다.
그는 "금융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전자증권제도를 차질없이 시행하고 블록체인 등 혁신적인 IT 기술의 적극적인 수용과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통한 중소성장기업 육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가에 대비해 금융시장 안전판으로서 리스크 관리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충남 서산 출신인 이 신임 사장은 대전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행시 32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 대변인,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 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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