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3호' 위성영상 상용화

입력 2013-03-28 11:23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9일부터 아리랑위성 3호영상자료의 상용 보급을 실시한다.

아리랑위성 3호는 국내 첫 서브미터급(1m 이하 물체를 식별) 다목적실용위성으로, 해상도 70㎝의 영상을 확보할 수 있다.

서브미터급 상용 위성은 이스라엘 IAI(0.87m), 미국 오비털(0.41m), 유럽 EADS 아스트리움(0.5m) 등 일부 국가만 보유하고 있다.

아리랑 3호는 지난해 5월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발사돼 10개월 동안 성능 검증과 영상품질 검보정을 마쳤다.

비영리·공공·학술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직접 보급하며, 국내외 상용판매는 아리랑위성 영상판매 대행사인 ㈜쎄트렉아이가 주관한다.

2006년 발사된 아리랑위성 2호는 국내 국토관리, 공공안전 등의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와 유럽우주청, 대만 등에 2천200만 달러 상당의 직수신 판매 계약 및 28억원의 영상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채태병 항우연 위성정보확산팀장은 "아리랑 2호에 이어 3호, 앞으로 발사될 5호영상까지 상용 판매해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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