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블랙박스 통신기술 접목 출원 급증

입력 2013-04-09 16:40  

차량용 블랙박스 기술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9일 특허청에 따르면 2000년대 초 해마다 2∼3건에 불과했던 통신기술이 접목된블랙박스 관련 출원이 2010년 이후 해마다 10∼16건으로 늘었다.

이는 차량용 블랙박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더 좋은 블랙박스를 개발하기위해 다양한 시도로 보인다.

블랙박스가 통신기술과 결합하면 새로운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사고가 발생하면 블랙박스가 스스로 사고 차량과 주변 차량의 정보를 수집해 신고하고 경찰, 병원, 보험회사가 이 정보를 분석해 활용하는 것이다.

2000년 이후로 기술분야별 출원 현황을 살펴보면 사고정보 전송분야 26건, 차량관리정보 전송 분야 23건, 차량·블랙박스 제어분야 7건, 기타 9건 등이다.

출원이 급격히 증가한 2010년을 기준으로 기술 변화는 사고정보 전송 분야의 출원은 큰 변화가 없으나 블랙박스의 정보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관리정보 전송분야 등의 출원이 많이 증가했다.

이는 블랙박스의 정보를 적극적이고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향으로 기술 개발이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특허청의 한 관계자는 "통신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만큼 이를 이용한 블랙박스의 출원이 앞으로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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