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아시아·오세아니아 해양미세조류총회(AOAIS)' 개최 도시로 확정됐다.
대전마케팅공사는 경남 창원시와 치열한 경쟁 끝에 아시아·오세아니아 AOAIS'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AOAIS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최대 규모의 해양미세조류(Algae) 분야 국제회의로, 2010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2010년 제1회 대회는 일본 쓰쿠바(筑波)에서 열렸고, 지난해 제2회 대회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됐다.
2014년 11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릴 3회 대회에는 해외 20여개국 500여명의 미세조류 전문가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미세조류는 '식물성 플랑크톤'으로 불리는 수중 단세포생물로, 최근 신재생에너지 자원인 바이오디젤의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선 옥수수와 사탕수수 등 기존 바이오디젤 원료보다 오일 생산성이 높아 대체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바이오케미컬과 바이오플라스틱 등 화학 분야와 이산화탄소 저감 및 공장폐수 정화 등 환경분야로 연구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채 훈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이 행사 열리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첨단과학도시인 대전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련 기관인 미래창조과학부 차세대바이오메스연구단과 긴밀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대전마케팅공사는 경남 창원시와 치열한 경쟁 끝에 아시아·오세아니아 AOAIS'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AOAIS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최대 규모의 해양미세조류(Algae) 분야 국제회의로, 2010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2010년 제1회 대회는 일본 쓰쿠바(筑波)에서 열렸고, 지난해 제2회 대회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됐다.
2014년 11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릴 3회 대회에는 해외 20여개국 500여명의 미세조류 전문가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미세조류는 '식물성 플랑크톤'으로 불리는 수중 단세포생물로, 최근 신재생에너지 자원인 바이오디젤의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선 옥수수와 사탕수수 등 기존 바이오디젤 원료보다 오일 생산성이 높아 대체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바이오케미컬과 바이오플라스틱 등 화학 분야와 이산화탄소 저감 및 공장폐수 정화 등 환경분야로 연구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채 훈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이 행사 열리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첨단과학도시인 대전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련 기관인 미래창조과학부 차세대바이오메스연구단과 긴밀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