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과학벨트 조성사업 정상 추진 촉구

입력 2013-04-28 13:46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손종현)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의 정상 추진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청와대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등 관계 부처에 보냈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상의는 건의문에서 "최근 미래창조과학부 추경예산 심의에서 포항 방사광가속기 예산 500억원이 반영된 것과 달리, 과학벨트 부지매입비는 전혀 편성되지 않았고 과학벨트 중이온가속기 사업예산마저 총액 4천604억원의 18.5%인 854억원에 그쳐내년에도 착공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15일 수석 비서관 회의에서의 '정부가 나서지 말고 지켜보라'는 박대통령의 입장과 같은 날 지역 기자간담회에서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이 '과학벨트 부지매입비를 대전시가 분담해야 한다'고 한 발언은 과학벨트를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마저 의구심을 갖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상의는 정부는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더 이상의 소모적 논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부지매입비 '선(先)국고지원'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해 지체되고 있는과학벨트 조성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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